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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정의

난소암이란 여성 생식과 호르몬 분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난소에서 발생하는 암을 가리킵니다. 난소암은 암이 발생하는 조직에 따라 크게 상피세포암, 배세포종양, 그리고 성삭기질종양으로 구분됩니다. 난소암의 90% 이상이 난소 표면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상피성 난소암입니다.

종류

난소 상피세포암은 세포형태에 따라 장액성 난소암, 점액성 난소암, 자궁내막양 난소암, 투명세포암 및 드물게 악성 브레너(Brenner) 종양으로 나누어지며, 그 외에 미분화세포암, 미분류 난소암도 포함됩니다. 또 난소 상피세포에는 암(악성)뿐만 아니라 양성 및 경계성 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들 중 경계성 암은 세포 및 조직 형태의 전부는 아니고 일부가 악성 양상을 보이고 있고 기저막 이하부의 침윤을 일으키지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난소 상피세포암의 세포형태에 따른 조직학적 분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장액성 난소암(Serous carcinoma)

육안적으로 난소표면의 유두돌기 증식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급속한 증식으로 조직괴사와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측 난소에도 전이가 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난소 양측성으로 발생합니다. 또한 악성인 장액성 선암은 특이적으로 CA-125를 분비하기 때문에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전체 난소상피암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점액성 난소암(Mucinous carcinoma)

양성의 경우 육안적 소견으로 표면이 매끈하며 내부는 투명하고 끈끈한 점액성 물질로 차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장액성 난소암보다 예후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예후가 매우 불량한 형태의 점액성 난소암도 있습니다.

자궁내막양 난소암(Endometroid carcinoma)

조직학적으로 자궁내막과 유사하며, 10~20%에서 자궁내막증이 관찰됩니다. 육안적 소견은 두꺼운 피막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단면에 연홍색 출혈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대부분이 악성이며 호발 연령은 40~50대입니다.

투명세포암(Clear cell carcinoma)

매우 희귀한 종양으로 50~60대가 대부분입니다. 투명세포암은 자궁내막증 및 자궁내막암과 조직발생학적으로 유사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자궁내막증과 자궁내막암이 함께 관찰되기도 합니다. 육안적으로 다양하게 나타나며, 다른 난소 상피세포암과 구별이 힘듭니다. 대개 표면이 매끈한 피막으로 덮혀 있고, 견고하며, 세포질 내에 투명한 물질이 차 있습니다.

악성 브레너 종양(Malignant Brenner tumor)

브레너 종양은 거의 대부분이 양성종양이며 악성종양은 흔치 않습니다. 발생연령은 25~71세로 다양하나, 대부분 50세 이상입니다. 일반적으로 난소 한쪽에서 발생하며, 양측성인 경우는 10% 이하입니다.

미분화세포암(Undifferentiated carcinoma)

상피세포가 분화능력보다 증식능력이 강할 때 발생하는 난소 상피세포암으로, 분화가 덜 되어있기 때문에 어떤 범주에도 속하지 않는 형태입니다. 세포 자체의 악성변화와 세포분열이 심하며, 모든 난소 상피세포암 중 예후가 가장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분류 난소암(Unclassified carcinoma)

특별히 분류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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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부위

난소는 골반 내 장기로 자궁의 양쪽에 있습니다. 편평한 타원형으로 생겼으며, 길이는 2.5~3cm, 너비는 1.2~2cm 정도 됩니다. 난자와 여성호르몬을 배출하는 기관인 난소는 피질과 수질로 나눕니다. 피질은 난자를 만드는 난포와 이를 싸고 있는 상피세포로 구성되며, 수질에는 혈관과 림프관, 신경 등이 많이 분포합니다. 난관(나팔관)은 자궁과 난소를 연결하는 관으로,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난소의 기능

난소는 사춘기 이후에 주기적으로 배란, 즉 난자를 배출하여 생식할 수 있도록 하며, 여성호르몬을 생산해 여성의 성징을 발달, 유지시킵니다. 한편, 주기적으로 생리가 일어나게 하고, 임신 초기에 임신을 유지시킵니다. 연령이 50대로 접어들면서 난소의 기능이 줄어들면서 폐경이 됩니다. 폐경기에 나타나는 여러 증상은 혈중 여성호르몬 즉, 에스트로겐의 농도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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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부위

난소는 자궁의 양측에 위치한 두 개의 작은 생식기관으로서 난자를 생산하며, 월경주기에 따라서 주기적으로 배란 및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을 합니다.

진단방법

진단방법에는 골반 내진, 경질초음파(transvaginal ultrasonography), 조직검사, CA-125 종양표지자 혈액검사, 경정맥 신우조영술(Intravenous pyelogram, IVP), 바륨관장(Barium enema)이나 대장내시경검사,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및 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이 있으며, 최종적인 진단은 개복수술 또는 복강경수술을 통하여 난소 종괴를 적출한 후 조직병리검사로 하게 됩니다. 양성 또는 경계성 난소종양, 소화기계암(위암, 직장암, 췌장암, 충수암)의 난소전이, 결핵과 같은 감염성 질환은 난소암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감별해야 합니다.

치료방법

난소암의 치료방법에는 크게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가 있습니다.

치료의 부작용

난소암의 경우 수술의 범위가 넓을수록 수술로 인한 합병증의 빈도 및 중증도가 증가하며, 특히 복강 내 장기와 관련된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의 흔한 부작용으로는 구역질, 구토, 식욕감소, 탈모, 설사, 구내염 등이 있으며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에는 상복부에 조사할 경우 오심과 구토, 하복부에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경우 설사, 방광염, 항문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재발 및 전이

재발을 발견 하기 위해서는 대개 치료가 끝난 뒤 일반적으로 수술 후 첫 1년은 1~3개월마다, 2~3년은 3~6개월마다 그리고 수술 후 4~5년은 6개월~매년 외래 방문을 통하여 의사진찰, 골반진찰, CA-125 혈액검사 등을 하게 됩니다. 난소암이 재발한 경우, 환자가 이전에 투여한 항암제에 감수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 2차 수술을 하게 됩니다.

정의 및 종류

난소암이란 난소에서 발생하는 암을 가리키며 발생하는 조직에 따라 크게 상피세포암, 배세포종양, 그리고 성삭기질종양으로 구분됩니다. 난소상피암은 난소 표면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상피성 난소암이며, 난소암의 90% 이상입니다. 난소 상피세포암은 세포형태에 따라 장액성 난소암, 점액성 난소암, 자궁내막양 난소암, 투명세포암 및 드물게 악성 브레너(Brenner) 종양으로 나누어지며, 그 외에 미분화세포암, 미분류 난소암도 포함됩니다.

일반적 증상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난소암의 일반적 증상은 복통, 복부팽만감, 복부팽대, 복강내 종괴, 비정상적인 질출혈, 빈뇨, 배뇨곤란, 대하증(여성 생식기에서 나오는 분비물), 오심(메스꺼움), 구토, 변비, 요통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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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난소암의 치료방법에는 크게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가 있으며, 치료방법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암세포의 유형, 암세포의 분화, 암의 진행 상태(병기), 환자의 연령, 전반적인 건강상태 등이 있습니다.

수술

수술은 난소암의 기본적인 치료방법으로, 종양을 제거하는 목적 이외에도 난소암을 확진하고 암의 진행상태를 알기 위해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치료입니다. 난소암의 수술방법과 수술범위 및 수술가능성은 암의 진행 상태(병기), 암세포의 유형, 암세포의 분화, 주위조직과의 유착 정도, 복수의 유무, 암의 한쪽 난소 국한 또는 양측 난소 침범 여부, 환자의 연령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항암화학요법

난소암은 항암화학요법에 비교적 잘 반응하는 암으로 항암화학요법은 수술과 더불어 중요한 난소암의 치료방법입니다. 항암화학요법의 치료기간과 횟수는 암세포의 종류, 항암제의 종류, 치료에 대한 반응률, 부작용의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난소 외 다른 장기로 암세포의 확산이 의심되는 1기말 이상의 난소암의 경우에는 수술 후 대개 3~6차례의 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하게 됩니다. 3기 및 4기의 난소암은 여러 장기로 광범위하게 전이하기 때문에 개복을 하더라도 암의 완전한 절제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되는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하여 암이 작아지게 한 이후에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파클리탁셀(paclitaxel)과 카보플라틴(carboplatin)이라는 항암제를사용합니다. 1차 치료 후 6~12개월 이후에 재발하면 1차 치료 때 사용한 항암제를 재투여하거나 백금제제 기반의 병합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그 이전에 재발한 경우에는 다른 약제를 씁니다. 다른 약제로는 리포조말 독소루비신(Liposomal doxorubicin), 토포테칸(topotecan), 젬시타빈(gemcitabine), 에토포사이드(etoposide), 이포스파마이드(ifosfamide) 등이 있습니다. 또 표적치료도 널리 사용하고 있는데, 베바시주맙(bevacizumab)을 들 수 있습니다. 세포독성항암제에 베바시주맙을 같이 사용하는 경우 좋은 치료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최근에는 BRCA1 또는 BRCA2 유전자 변이가 있는 고등급 장액성 난소암 환자에서 항암화학요법 후 유지치료로써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억제제를 사용함으로써 재발률을 줄이고 생존율을 증대시키는 치료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방사선치료

일반적으로 난소암은 방사선치료에 반응하지 않기에 주요 치료방법으로 고려하지 않습니다. 다만, 방사선치료는 방사선을 조사하여 수술로 제거하지 못한 암세포를 소멸시키는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에너지 엑스선을 체외로부터 조사하는 방법과 방사선 인(32P) 용액을 복강 내로 주입하여 내부로부터 복막의 표면을 조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난소 및 자궁의 절제

한쪽의 난소, 난관만을 절제하는 경우와 양쪽의 난소, 난관, 자궁을 다 같이 절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난소암은 초기라고 할지라도 이미 반대측에 전이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단 난소암이 진단되면 초기일지라도 반대측 난소를 보전해야 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양측 난소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또한 자궁 장막과 난관도 흔히 전이하는 부위이므로 전자궁절제술 및 양측 난소난관절제술을 동시에 시행합니다. 환자가 차후 임신을 희망할 때는 예외적으로 병소가 한쪽 난소에 국한되고 피막이 파열되지 않고 주위 조직에 유착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한쪽 난소난관절제술의 시행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골반강액 및 복강액 내 세포검사

골반강과 복강 내에 고여 있는 액체를 검사하여 암세포의 존재 유무를 확인합니다. 이는 골반강 또는 복강에 암세포의 전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대망(omentum) 절제

대망이란 위에 매달려 있으면서 대장/소장을 덮고 있는 커다란 그물과 같은 지방조직입니다. 대망은 난소암이 가장 잘 전이하는 조직으로 수술 시 절제합니다. 절제한 대망을 수술 후에 현미경으로 검사했을 때 전이가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후복막 림프절절제술

전이가 의심되는 림프절을 채취하여 검사한 후 전이 유무를 확인합니다. 후복막 림프절에는 골반 림프절과 대동맥 주변 림프절 등이 있으며, 난소암이 잘 전이하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수술 시 골반 림프절과 대동맥 주위 림프절로의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조직을 채취하여 조직병리검사를 합니다.

전이 부위 절제술

복강 내 전이가 되거나 상당히 진행된 난소암의 경우, 일반적으로 수술이 매우 복잡해지며 수술의 범위가 커집니다. 특히 수술 후 남아있는 암세포의 여부와 그 크기는 난소암 환자의 생존율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암 조직을 수술로서 제거해야 난소암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양측 난소와 자궁, 복막뿐 아니라, 전이된 부위에 따라 대장, 소장, 방광, 요관, 복강내 림프절, 비장, 횡격막을 적출하여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의 수술에서 절제하지 못하고 남겨두었다면 항암화학요법(항암제 투여)에 의해 크기가 작아져 절제할 수 있게 되면 재수술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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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과 신체검진을 통해 난소암이 의심되면 골반내진, CA-125 종양표지자 검사, 초음파검사,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의 검사를 통해 자궁 종양인지 난소 종양인지 여부를 확인합니다. 또 종양 구조, 암의 전이 유무 등도 자세히 확인합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양성종양인지 악성종양인지를 추정할 수 있으나, 최종적인 진단은 개복수술 또는 복강경수술을 통하여 난소 종괴를 적출한 후 조직병리검사를 통해 확진합니다.

질 초음파검사(Transvaginal ultrasonography)

초음파검사는 종양의 위치, 크기, 종양의 구성 성상을 아는데 도움이 됩니다. 골반 깊숙이 위치한 난소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보통 배를 통해 확인하는 복부(transabdominal) 초음파검사보다 질을 통하여 초음파기기(probe)를 삽입하는 경질초음파가 유용합니다.

위내시경, 대장내시경검사

난소암은 위나 대장 등 소화 장기에서 암이 발생해 난소로 전이되는 전이성 난소암도 있습니다. 전이성 난소암과 원발성 난소암은 기본적으로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 드물지만 난소암과 소화기암(위암이나 대장암)이 같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수술 전에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암세포의 대사를 영상화함으로써 암의 유무 및 분포를 보여주는 검사입니다. 암의 전이 여부를 전신적으로 확인하는데 효과적이며, 다른 검사로 찾기 어려운 원격전이 및 재발 등을 밝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CT 영상과 PET 영상을 동시에 얻는 PET-CT 검사를 통해 병소의 형태학적 변화와 생화학적 변화를 함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및 자기공명영상(MRI)

병변의 특성과 정확한 부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복강 내 다른 장기나 림프절로의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전산화단층촬영 및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임상병기를 결정합니다.

조직검사

난소암은 수술 전에 조직검사를 하지 않고 수술을 통해 난소 종괴를 적출하여 조직병리검사를 합니다. 자궁경부암이나 자궁내막암처럼 조직검사를 하지 않는 이유는 난소 종양이 복강 내에 있기 때문입니다. 조직검사를 하기 위해 물풍선과 같은 난소종양에 바늘을 찔러 종양이 파열되면 환자의 경과가 나빠질 수 있고, 그로 인해 불필요한 항암제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 난소종양에 대한 조직검사를 시행한 결과가 암이 아닌 것으로 나와도 이는 전체 난소종양의 일부분만을 채취한 검사여서 진단의 정확도에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점액성 난소암의 경우 적출하여 절단면을 살펴보면 단면마다 양성종양, 경계성종양, 악성종양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같은 이유로 난소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사전 조직검사 없이 수술하며, 적출된 난소로 병리조직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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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125(cancer antigen-125) 종양표지자 검사

혈액 속에 존재하는 CA-125라는 당단백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난소암 중에서 많이 발생하는 장액성 난소암은 CA-125를 분비하기 때문에 혈액 중의 CA-125 수치는 상피성 난소암에 있어서 비교적 특이성이 높은 종양표지자입니다. 또한 전이가 일어난 상피성 난소암 환자의 대부분은 CA-125의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혈액검사만으로 난소암의 재발 및 전이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난소암의 초기에는 양성반응을 보이는 비율이 낮으므로 조기발견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난소암이 발생하지 않아도 수치가 올라가는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면 골반염이나 자궁내막증, 자궁근종에서도 CA-125 수치가 증가하기 때문에 난소암을 확진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위험요인

난소상피암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대부분의 난소암 환자들에게서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여러 연구를 통해 난소상피암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는 요인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배란 • 유전 요인, BRCA1 또는 BRCA2 유전자의 돌연변이 및 이상 변화 • 유방암, 자궁내막암, 또는 대장암을 앓았던 경험 • 환경요인

배란

가장 크게 생각하는 위험 요인입니다. 일생에서 배란기가 많은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난소상피암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예를 들면 빠른 초경이나 늦은 폐경은 난소상피암의 발생 위험을 높힙니다. 미혼 여성, 불임 여성, 그리고 다(多)산부에 비해서 소(少)산부가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반면 경구 피임약을 5년 이상 장기복용하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난소상피암의 발생이 낮았다고 합니다.

유전요인, BRCA1 또는 BRCA2 유전자의 돌연변이 및 이상 변화

대부분의 난소암은 유전적이지 않으며, 난소암의 5-10%만이 유전적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BRCA1 또는 BRCA2 유전자의 돌연변이 및 이상변화가 있을 경우 난소암의 위험도가 높아지며, 모친이나 자매가 난소암에 걸린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암, 자궁내막암, 또는 대장암을 앓았던 과거 이력

유방암, 자궁내막암 또는 대장암을 앓았던 적이 있는 여성에서 난소상피암의 위험도가 높습니다.

환경적요인

석면과 활석 및 방사선 동위원소에 노출된 경우도 난소상피암의 발생과 관계가 있습니다. 이는 석면이나 활석 분말입자가 자궁, 난관을 통하여 복강 내에서 복막자극을 일으켜 난소상피암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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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검진

자궁경부암의 경우에는 자궁경부세포검사와 같은 효과적인 검진 방법이 알려져 있으나, 난소상피암의 경우 효과적인 검진 방법이 현재까지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초음파검사 및 혈액검사를 이용하여 난소상피암을 조기 발견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난소의 양성 종양과 암을 구별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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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증상

난소암은 암이 상당히 진행하기까지 환자가 느낄 만한 증상이나 신체변화가 없기 때문에 조기진단에 조기진단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간혹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그 증상이 하복부나 복부의 불편감, 복부통증, 허리통증, 월경불순, 생리통, 빈뇨, 변비 등 애매하고 비특이적인게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보인다고 해도 난소암이 아닌 경우가 더 많습니다. 대부분 복부 종괴(덩이)를 촉지하고 비로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난소암은 불규칙하고 울퉁불퉁한 종괴로 주위조직에 유착 또는 고정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월경이 불규칙하고 폐경 이후 비정상적인 질출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난소암은 복막과 림프절 전이가 잘 되며, 이 경우 복수가 차거나 복부대동맥 주위와 골반 내의 림프절이 붓고, 암이 점차 흉부와 목의 림프절로도 퍼지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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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별진단

난소암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는 다음과 같은 질병이 있습니다. 양성 또는 경계성 난소종양, 소화기계암(위암, 직장암, 췌장암, 충수암 등)의 난소 전이, 결핵과 같은 감염성 질환은 난소암과 유사한 양상이 보이므로 여러 검사를 통해 감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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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단계

난소암의 병기는 수술을 한 이후에야 정해지게 됩니다. 난소암의 병기는 1-4기로 나누게 됩니다.
난소암의 경우 병기는 반드시 수술을 한 이후에야 정해지며, 한번 정해지면 이후로는 재발 여부에 관계없이 변하지 않습니다. 또한 병기가 결정이 되면 생존율, 무병 생존율 및 재발률 등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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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현황

난소암의 치료 성적은 병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1기의 경우 일부의 경우를 제외하면 5년 생존율은 76%~93%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2기의 경우에는 그보다 좋지 않으며 대략 60~74% 정도로 알려집니다. 다만 난소암 2기 환자는 전체 난소암 환자의 10%에 불과하므로 그 정확한 5년 상대생존율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난소암 환자들은 발견 당시 3기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전체 난소암의 50% 이상을 차지합니다. 3기의 5년 상대생존율은 각각의 병기에 따라 다른데, 3a기는 41%, 3b기는 25%, 3c기는 23%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신약의 개발과 함께 생존율은 점차 상승하고 있습니다. 난소암 4기는 5년 상대생존율이 11%에 불과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재발성 난소암이라도 뇌나 폐에 단독 전이만 있고 다른 장기에 전이가 없을 경우 국소치료로써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026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9년~2023년의 난소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66.8%였습니다. 난소암의 5년 상대생존율1)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편, 미국국립암연구소에서는 SEER(Surveillance Epidemiology and End Results) 프로그램을 통해 "요약병기(Summary Stage)"라는 병기 분류를 개발했습니다. 요약병기는 암이 그 원발 부위로부터 얼마나 퍼져있는지를 범주화2) 한 기본적인 분류 방법으로 그 병기 분류에 따른 5년 상대생존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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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상대생존율: 해당 기간 중 발생한 암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을 추정한 것으로, 암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했을 경우의 효과를 보정하기 위하여 관찰생존율을 일반 인구의 기대생존율로 나누어 구한 값.  2요약병기에 따르면 암의 범주를 국한(Localized), 국소(Regional), 원격(Distant), 모름(Unknown)으로 나눌 수 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음.  * 국한(Localized): 암이 발생한 장기를 벗어나지 않음/ *국소(Regional): 암이 발생한 장기 외 주위 장기, 인접 조직, 또는 림프절을 침범/ *원격(Distant): 암이 발생한 장기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에 전이/ *모름(Unknown): 병기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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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의 부작용

난소암의 경우 수술의 범위가 넓을수록 수술로 인한 합병증의 빈도 및 중증도가 증가하며, 특히 복강 내 장기와 관련된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로 인한 부작용에는 크게 급성 부작용과 만성 부작용이 있습니다. 급성 부작용이란 수술 직후에 일어나는 합병증으로 출혈, 골반 내 염증, 장폐색, 혈관 손상, 요관손상, 직장파열, 폐렴, 폐색전증 등이 있으나, 수술방법의 발전으로 인하여 이러한 급성 합병증의 발생은 매우 드문 편입니다. 만성 부작용으로는 방광이나 직장의 기능부전이 가장 대표적이며, 폐경 전 양쪽 난소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폐경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항암화학요법은 암세포를 죽이는 동시에 일반 정상세포에도 독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사용한 약물의 종류와 투여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흔한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식욕감소, 탈모, 설사, 구내염 등이 있습니다. 또한 항암화학요법은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을 생성하는 골수세포를 억제하므로 가벼운 출혈, 쉽게 멍드는 증상, 피로감, 쉽게 숨차는 증상이 생길 수 있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세균감염에 의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작용은 치료를 멈추거나 일정기간이 지나면 사라지게 됩니다.

방사선치료의 부작용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은 방사선 조사에 노출된 부위에 국한됩니다. 상복부에 방사선치료를 할 경우에는 위장관 증상으로 메스꺼움과 구토가 흔히 일어납니다. 하복부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할 경우에는 설사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일시적인 피부반응으로 방광염 또는 항문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방광이나 직장의 출혈, 장폐쇄, 요로계나 소화기계의 누공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 콘텐츠는 대한부인종양학회의 참여로 제작되었습니다>

관련통계

2026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23년에 우리나라에서는 288,613건의 암이 새로이 발생했는데, 그 중 난소암(C56)은 3,299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1.1%, 전체 여자에서 발생한 암의 2.4%를 차지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해당 관찰 기간 중 대상 인구 집단에서 새롭게 발생한 환자 수. 조사망률도 산출 기준이 동일)은 6.5건입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29.7%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1.2%, 40대는 17.6%의 순이었습니다. 조직학적으로는 2023년의 난소암 전체 발생 건수 3,299건 가운데 암종(carcinoma)이 81.6%, 생식세포종양이 4.3%를 차지했습니다. 암종 중에서는 장액암이 44.5%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투명세포암 10.8%, 점액암이 8.8%를 차지했습니다. (암종이란 암의 거의 전부를 차지하는 유형으로 표피나 점막, 샘조직 같은 상치조직에서 생기는 악성 종양을, 육종은 비상피성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이릅니다. '암종'과 '암'은 본디 같은 말이나, '암'의 경우엔 육종까지 포함하는 넓은 의미로 쓰입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6년 1월 발표 자료)

식생활

일단 시작된 암의 진행을 음식만으로는 바꿀 수 없습니다. 항암 효과를 증진하는 음식은 없으며, 흔히 복용하는 대체요법 혹은 민간요법의 재료들은 항암치료 중 혈액독성, 간독성을 일으켜 성공적인 치료에 오히려 장애가 되기도 합니다. 특별하게 난소암 환자에게서 피해야 하거나 추천되는 음식은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충분한 영양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몸의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투병생활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평상시 즐겨 먹는 음식을 적당량 섭취하고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시에는 손상된 세포의 재생을 돕기 위하여 단백질 섭취에 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영양은 암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치료 전, 치료기간 동안, 그리고 치료 후 올바른 음식섭취는 기분을 좋게 하고 강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따라서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암 치료를 잘 받기 위한 준비를 하고 치료에 다른 부작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어떻게 먹을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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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암은 현대 사회에서 가장 큰 건강문제로 부상하고 있고, 치료기간 중 많은 정신적, 육체적인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치료과정 또는 치료 후에 느끼는 심리적인 문제는 평생 동안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가능한 환자의 가족이나 친지들은 환자가 난소암에 걸려 치료 받았다는 생각을 빨리 잊을 수 있도록 환자에게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환자 자신도 치료 후 가능한 빨리 일상생활에 적응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찾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암의 치료를 앞둔 환자에게 필요한 사전 준비방법에서부터 신체와 마음을 다지고 관리하는 방법, 암질환 자체와 치료과정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여러 증상들에 대한 생활 속 대처방법,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바른 접근방법까지 암환자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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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을 발견하기 위한 검진방법

암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듯이 난소암 치료 후 재발과 전이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재발과 전이 병변을 조기에 발견하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병원과 의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수술 후 첫 1년은 1~3개월마다, 2~3년은 3~6개월마다 그리고 수술 후 4~5년은 6개월~1년마다 외래 방문을 통하여 의사진찰, 골반내진, CA-125 종양표지자 검사 등을 하게 됩니다. 그외 검사는 환자가 호소하는 특이적인 증상, 의사진찰 및 혈액검사 결과 등에 따라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흉부 엑스선검사, 초음파검사,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등을 추가로 실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와 다르게 어떤 증상이 나타나거나 지속될 경우에는 반드시 담당의사에게 알리도록 합니다. 난소암이 재발한 경우 환자가 이전에 투여한 항암제에 치료효과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2차 수술을 하게 됩니다. 이때에도 수술의 목적은 가능한 많은 암조직을 떼어내는 것이며, 남아 있는 암조직의 크기가 작을수록 환자의 생존율은 높아지게 됩니다. 암의 재발이 광범위하게 일어나 절제할 수 없는 경우에도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 이후에는 이전에 투여한 항암제를 다시 한 번 투약합니다. 항암제 투여에도 불구하고 종양이 진행하여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면 기존에 쓴 항암제가 아닌 다른 종류의 항암제를 조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위 콘텐츠는 대한부인종양학회의 참여로 제작되었습니다>

성생활

난소암 환자들은 난소절제로 인한 호르몬 변화와 조기 폐경 그리고 방사선 치료 후에는 질의 수축과 협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치료 중 나타나는 여러 부작용 등으로 인해 성적 관심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성관계가 암을 전파하거나 암을 악화시킬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우려 등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성관계를 기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체력이 회복되면 부부간의 성생활은 정상적으로 갖는 것이 좋습니다. 암은 신체 접촉에 의해 옮는 병이 아닙니다. 따라서 가족간의 애정 표현을 많이 하면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암을 이겨낼 수 있는 정신력과 면역 능력이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단, 치료가 끝난 후 일정기간은 염증반응을 가라앉히고 감염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삼가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와 관련하여 성생활을 중단해야 하거나 주의해야 하는 경우가 언제인지 그리고 어느 정도 기간 후 다시 성생활이 가능한지 등에 대해 충분히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의해보시기 바라며, 이러한 부분은 환자분이 어떤 치료를 받는지와 환자분의 치유상태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으로 의사선생님과 상의 하에 질의 협착이나 위축이 있는 경우에는 질확장기나 에스트로젠 크림 및 유연젤리를 사용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경구 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것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난소암이라고 하면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일차성 복막암을 언급합니다. 난소암은 성인 고형암 중에서 유전이 잘 되는 암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전적인 요인이 난소암의 중요한 원인입니다. 이외에 자궁내막증이 난소암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출산 경험과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여성에서 난소암은 증가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원인이 있다고 반드시 암이 발생하거나 이러한 원인이 없다고 난소암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난소암을 진단받으면 BRCA1, BRCA2를 포함한 유전자 검사를 받습니다. 상피성 난소암 환자의 10-14% 에서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견되며, 이 경우 딸, 아들, 형제, 자매에게 유전자 검사를 시행합니다. 가족에서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견될 확률은 50%이며, 이러한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유방암, 난소암뿐만 아니라 대장암, 자궁내막암, 췌장암, 피부암 등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BRCA 돌연변이를 보유한 여성의 출산 계획이 종료되면 예방적 난소난관을 절제하는 수술을 하는데, 이를 위험감소 난소난관절제술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수술적 경험을 통해서 난소암의 가장 흔한 조직형인 장액성 난소암이 난관(나팔관)에서 발생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BRCA 돌연변이를 보유하는 등 난소암의 발병 위험도가 높은 경우에는 위험감소 난소난관절제술을 시행하거나 예방적 난관절제술을 시행하여 난소암의 발병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상피성 난소암은 임신 및 출산경험이 많을수록 그리고 모유수유 등으로 무배란 기간이 길어지면 발생률이 감소합니다. 한편 경구피임약의 경우에는 장기간 사용이 상피성 난소암의 예방효과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경구피임약의 복용은 유방암, 자궁경부암 그리고 간암 등의 발병 증가와 관련이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경구피임약 복용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처방에 따라 복용해 남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난소암의 가족력이 강하게 의심이 될 때에는 전문가와 상의하여 유전자검사를 고려하거나 정기적인 검진에 더욱 신경을 쓰도록 해야 합니다. 유전성 경향을 가진 난소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원하는 출산계획이 종료되면 위험감소 난소난관절제술 또는 예방적 난관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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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가암정보센터(국립암센터). 의학 정보는 참고용이며 진단·치료는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