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정보 · 국가암정보센터 자료

질암

정의

질암이란 질에 생기는 원발성 암을 의미하며 매우 드문 질환입니다. 그 발생빈도는 여성 생식기 암의 약 2%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령의 여성에게서 발생합니다. 대부분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과 연관이 있습니다. 자궁 경부에서 질로 침윤되거나 전이된 경우는 자궁경부암으로 분류하며, 외음부와 질에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외음부암으로 분류합니다. 질암은 발생부위에 따라 전이 양상이 다르므로 암이 발생한 부위가 어디인지가 중요합니다. 질의 상부 1/3에서 암이 가장 흔히 발생하고, 질 전벽에 발생하였을 때 요도와 방광에 침범할 수 있으며, 질 후벽에 발생하였을 때 주위의 림프절로 전이가 흔합니다. 환자의 약 20%는 골반 내 림프절로 전이되고, 전이 여부가 치료 및 예후에 영향을 미칩니다.

종류

가장 흔한 질암은 편평상피세포암으로 평균 발생연령은 69세 정도이고, 50세 이상에서 약 76%가 발생합니다. 그 밖에 선암, 흑색종, 육종이 있습니다.

편평상피세포암

편평상피세포암은 질암의 80~90%를 차지하고 질 점막에서 근육층과 방광, 직장에 직접 침범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40% 정도는 질 상부 1/3의 질 후벽에서 발생하는데, 자궁경부암이 질로 전이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질에 발생한 암세포의 원발부위를 알기 어렵습니다. 또한 15% 정도는 질 하부에서 발생하는데, 이 경우에도 원발성 요도암 및 외음부암과의 구별이 어렵습니다. 질 편평상피세포암은 조직학적으로는 케라틴화형이 1/3정도이고, 1/2정도가 비케라틴화형이며, 나머지는 소세포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세포 형태 외에도 편평상피세포암의 중요한 예후인자로는 종양세포의 림프관 및 혈관침범 유무입니다.

선암

선암은 점막의 선(腺)상피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질암의 5~15%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질이나 자궁 경부 등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 질 전벽 상부 1/3에서 발견됩니다. 젊은 여성에서 발생하는 선암은 임신 초기에 자연유산을 방지하기 위해 여성 호르몬 제제인 디에틸스틸베스트롤(Diethylstilbestrol, DES)을 복용한 임부에서 태어난 여자아이에게서 드물게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태아의 질 생성 시기에 위의 호르몬 작용으로 발생학적으로 편평세포로 덮여야 할 질 상피가 선상피로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질에 선증이 생기고 나중에 발암 자극을 받으면서 악성으로 전환된 것입니다.

흑색종

흑색종은 색소를 생산하는 멜라닌세포의 악성종양으로, 멜라닌세포가 존재하는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상 여성의 3%는 멜라닌세포가 질에 존재하며, 이 세포에서 원발성 질 흑색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의 악성흑색종은 아주 희소한 종양입니다. 중요한 예후인자는 종양세포의 침범 깊이로, 예후를 판정하기 위해서는 가장 깊게 침범된 두께를 측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육종

육종은 질에 생기는 악성 종양의 약 2%를 차지하며 경계가 명확하고 서서히 자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태아성 횡문근육종은 영아나 소아에서 주로 발생하고, 평활근육종은 성인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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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부위

질은 난소, 자궁 등과 함께 골반 내에 있는 7~10cm의 통 모양 조직으로, 질의 앞쪽에는 요도와 방광이 위치하고, 뒤쪽에는 직장이 있습니다.

진단방법

진단방법으로 자궁경부 세포 검사, 골반 내진, 질 확대경 검사(Colposcope), 조직 검사, 영상 검사가 있으며, 질암의 조직이나 세포를 얻어서 하는 조직 검사를 통해 감별 진단하여야 합니다.

치료방법

질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피내암의 치료 방법은 크게 수술적 치료,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의 세 가지 방법이 있으며, 매우 초기 단계의 질암은 레이저 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각 병기에 따라 한 종류 또는 두 종류 이상의 치료 방법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치료의 부작용

절제한 장기의 결여에 의한 기능장애가 있을 수 있으며, 방사선에 의한 방광염 질-직장 누관, 방광-질 누관, 직장협착, 직장궤양 등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재발 및 전이

질 암은 첫 치료 후 약 40%에서 재발이 됩니다. 대개 치료 후 2 년 이내에 일어나며 질 및 골반 내에 국한되어 발생합니다. 항암 화학요법 후에는 빈혈, 백혈구 및 혈소판 수가 감소하며, 입안이 헐고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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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및 종류

질암이란 질에 생기는 원발성 암을 의미하며 질에 생기는 원발성 암은 여성의 암 중에서 매우 드문 질환으로, 빈도는 여성 생식기 암의 약 2%를 차지합니다. 질 암의 조직형은 주로 편평상피암과 흑색종, 육종, 선암 등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질암은 편평상피암입니다.

일반적 증상

초기 단계에서 질암은 거의 증상이 없습니다. 침윤성 질암에서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 없는 질 출혈과 과다한 질 분비물입니다.

위험요인

현재로는 질암의 발생기전을 정확히 알지는 못합니다. 다만, 자궁경부암 또는 외음부암으로 진행되기 이전의 전암 단계가 질 상피내 종양의 병태생리와 비슷한 양상이며, 질암의 가장 큰 위험요인입니다. 또한 이전의 항문-생식기암의 병력, 특히 자궁경부암의 병력이 있는 경우 질암이 발생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이는 질암의 경우에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 밖에 흡연 또한 질암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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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법

질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려진 위험요인을 일상생활에서 최소화하는 것이 예방에 있어 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이외의 질암, 외음부암, 항문암, 인후두암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성관계를 통하여 전파되며, 성경험이 있는 여성의 10명 중 1명이 감염되었을 정도로 매우 흔한 바이러스입니다. 그러나 사람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이 반드시 암을 유발하는 것은 아닌데,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의 70~80%는 1~2년 이내에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소멸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백신은 인유듀종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여 질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백신은 70% 정도의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백신을 접종하였다고 하더라도 정기적으로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 금연 금연은 질암 발생의 위험을 낮추는 방법입니다. 3.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 질암은 질 상피내 종양이라는 전암 단계를 거치므로 질암 예방에 있어 중요한 것은 암이 되기 전, 즉 전암성 병변을 일찍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입니다. 자궁경부암 검사(자궁경부세포검사)를 시행함으로써 자궁경부암뿐만 아니라 질암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4. 병력 항문암, 외음부암, 특히 자궁경부암으로 치료를 받은 사람은 질암이 발생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이러한 질병으로 치료를 받은 사람이라면 지속적인 추적검사를 통해 질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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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검진

질암의 예방을 위해 세포검사를 얼마나 자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지침은 없습니다. 그러나 자궁경부의 상피내종양이나 침윤된 악성 종양으로 인하여 자궁절제를 한 경우에는 세포검사를 매년 해야 하며, 다른 양성 질환으로 자궁적출술을 받은 환자도 검진은 정기적으로 해야 합니다. 또 디에틸스틸베스트롤(Diethylstilbestrol, DES)에 노출된 임부의 여아는 매년 주의 깊게 세포검사를 해야 합니다. 자궁경부, 외음부 및 질의 이형성 병변이 동시에 발생하는 것이 드물지 않으므로 세포검사에서 이상이 나온 경우에는 질 확대경을 이용한 질의 철저한 검사가 필요하며, 외음부와 자궁경부까지 반드시 검사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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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별진단

주위 장기 특히, 자궁경부암, 요도암, 방광암, 직장암 등과 감별 진단을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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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단계

암의 진행 정도를 병기(stage)라고 합니다. 병리검사로 질암이 발견되면 다른 장기로의 전이 유무를 확인하고 그에 따라 병기가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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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비교적 초기의 병변이 질의 표층에 국한되어 있는 경우와 질의 상부 1/3 부위에 있는 경우에 시행하며, 수술로 암을 충분히 절제합니다.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은 전신 치료로, 항암제가 혈류를 따라 전신을 돌며 질 벽의 암세포를 포함하여 몸의 존재하는 암세포에 작용합니다.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 항암화학요법과 함께 방사선치료를 병행함으로써 다른 장기로의 전이를 예방하여 더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의 주기는 치료방법이나 병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주로 빈크리스틴(vincristine), 닥티노마이신(dactinomycin),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cyclophosphamide)를 이용한 복합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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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치료

질암은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수술보다는 방사선치료가 우선하여 선택됩니다. 방사선치료는 고에너지 엑스선을 이용해 암세포를 소멸시킴으로써 종양을 감소시키는 국소 치료법입니다. 단독으로 시행할 수도 있고, 방사선치료의 치료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적은 용량의 항암제를 함께 처방하여 시술할 수도 있습니다. 임신과 출산을 계획 중인 젊은 여성의 경우 수술로 난소의 위치를 방사선치료 범위 밖으로 이동시킨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원칙

질암은 매우 드물기 때문에 아직까지 표준치료가 완전히 정립된 상태가 아닙니다. 환자 개개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양하고 병기, 위치, 침윤된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무엇보다 질암 치료계획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는 환자의 질 기능을 유지해 주는 것입니다. 단순히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나 경증의 질 상피 내 종양인 경우에는 치료하지 않아도 자연 소멸되는 경우가 있지만, 중증 질 상피내 종양인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에도 골반 내 재발률이 높고, 원격전이가 흔하여 치료결과는 매우 불투명합니다. 또한 질 근처에는 직장, 방광, 요도가 있어서 방사선 조사 용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수술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병소를 완전하게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질암의 치료방법은 크게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의 3가지 방법이 있으며, 매우 초기 단계의 질암은 레이저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병기에 따라 1가지 치료 또는 2가지 이상의 치료방법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레이저 수술

강력한 빛의 빔을 사용하여 출혈 없이 질 표면의 병소를 제거합니다.

광범위 국소절제술

작은 병변의 암을 제거하기 위해 암과 함께 주변 조직도 일정 범위까지 함께 제거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암세포가 주위의 조직에 퍼져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광범위 자궁절제술

암이 주위 장기까지 퍼졌다면 자궁체부와 자궁경부를 포함하여 수술로 제거합니다. 만약 암이 질 밖으로 퍼졌다면 다른 생식기관, 즉 자궁, 난소, 난관을 포함해서 수술로 제거해야 합니다. 암이 질 상부에 위치할 때 자궁 전체, 난소, 질의 1/3뿐만 아니라 인대 및 자궁천골 인대를 절제하며, 림프절절제술도 같이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반 내 장기적출술

암이 질에서 인접한 방광 또는 직장까지 넓게 전이되거나 4기암에서 직장-질 샛길(누공) 및 방광-직장 샛길(누공)이 생겼을 때 시행합니다. 이 경우 자궁과 질뿐만 아니라, 직장과 방광까지 제거하여 인공항문이나 인공요루를 만드는 수술을 합니다.

외부 방사선치료

선형가속기를 이용하여 만든 고에너지의 엑스선이나 전자선을 외부 피부에 조사(쬐어)하여 종양까지 도달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입니다. 치료 시 통증은 전혀 없으며, 1회 치료시간은 5분 이내입니다. 전체 치료기간은 치료목적이나 방사선에 대한 민감도에 따라 다릅니다.

질강 내 치료

방사선을 발생시키는 동위원소를 인체조직 내에 직접 넣어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중심에 라듐이나 세슘과 같은 방사선 물질을 장전한 기구를 질강 내에 삽입하여 조사하는 방법으로, 종양에 직접 접근하여 치료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종양 자체에는 높은 조사량이 도달하는 반면, 주위의 정상조직에는 훨씬 적은 양의 방사선에 노출되므로 부작용이 덜합니다.

치료현황

질암을 적절하게 치료하였을 때전체 질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약 42%이고, 병기 1기인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 정도입니다. 이는 자궁경부암이나 외음부암보다 15% 정도 낮은 생존율로, 질암의 생존율이 낮은 것은 그만큼 치료가 어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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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의 부작용

수술로 절제한 장기의 결여로 발생하는 기능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궁을 절제하면 월경이 사라지며 임신을 할 수 없고, 양쪽 난소를 절제하면 난소로부터 분비되던 여성 호르몬도 없어집니다. 난소에서 여성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은 두통, 어깨 결림, 불안, 안면홍조, 불면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와 증상의 정도, 기간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금기증이 없다면 증상 완화를 위해 호르몬 대체요법을 시행합니다. 림프절을 제거하면 림프부종이 나타날 수 있는데, 림프부종은 수술 등에 의해 림프절 및 림프관이 제거되어 조직 내의 림프액이 적절하게 순환되지 못하여 발, 다리 등의 하지가 붓는 현상을 말합니다.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부작용이 다르며, 같은 항암제를 같은 용량으로 투여하더라도 환자에 따라 부작용의정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 후에는 빈혈이 오고, 백혈구 및 혈소판 수가 감소하며, 입안이 헐고,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올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며, 생식기능의 장애 등의 부작용도 있습니다.

방사선치료의 부작용

여성 생식기인 질은 직장, 방광, 요도 등에 인접해 있는 장기이므로 방사선치료에 의하여 방광염 질-직장 누공, 방광-질 누공, 직장 협착, 직장 궤양 등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에는 방사선으로 인한 궤양과 섬유화로 인한 질 협착 등이 생길 수 있습ㄴ니다. 질 협착으로 부부생활에 여려움이 있다면 국소 에스트로겐 크림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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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및 전이

질암은 첫 치료 후 약 40%에서 재발되고, 재발은 대개 치료 후 2년 이내에 일어나며, 질 및 골반 내에 국한되어 발생합니다. 재발 부위가 표면에서 가깝고 범위가 좁으면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위 장기까지 전이되어 재발한 경우는 재발 부위, 진행 양상, 이전의 치료법 등으로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을 조합한 복합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질암도 치료 후 정기적인 검사와 진료가 중요합니다. 침윤성 질암의 경우 질 세포검사를 포함한 골반 내진을 치료 후 3년 동안은 3개월마다 시행하며, 이후 2년 간은 6개월마다 시행합니다. 기타 정밀한 영상검사는 필요에 따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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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통계

2026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23년에 우리나라에서는 288,613건의 암이 새로이 발생했는데, 그 중에서 질암(C52)은 84건으로 전체 여성암 발생의 0.06%를 차지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해당 관찰 기간 중 대상 인구 집단에서 새롭게 발생한 환자 수. 조사망률도 산출 기준이 동일)은 0.2건입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70대가 26.2%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5.0%, 50대가 20.2%의 순이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6년 1월 발표 자료)

식생활

영양은 암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치료 전, 치료기간 동안, 그리고 치료 후 올바른 음식섭취는 기분을 좋게 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따라서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암 치료를 잘 받기 위한 준비를 하고 치료에 다른 부작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어떻게 먹을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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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암의 치료를 앞둔 환자에게 필요한 사전 준비방법에서부터 신체와 마음을 다스리고 관리하는 방법, 암질환 자체와 치료과정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여러 증상들에 대한 생활 속 대처방법,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바른 접근방법까지 암환자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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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 증상

질암은 암이 퍼지기 전 초기 단계에서는 거의 증상이 없습니다. 침윤성 질암에서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 없는 질 출혈과 과다한 질 분비물입니다. 출혈은 주로 폐경 이후 출혈이나 성교 후 출혈 등 비정상적인 질 출혈입니다. 또한 질은 방광 및 요도와 접해 있으므로 배뇨 시의 불편감과 통증, 빈뇨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성교 시에 통증을 느끼거나 하복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질 안으로 덩어리가 느껴지기도 하며, 변비가 생길 수도 있고, 질 밖으로 전이되었을 때 지속적인 골반 통증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환자의 5~10% 정도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골반 내진이나 자궁경부세포검사에서 질암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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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생활

질암을 가진 여성은 그들의 삶에 많은 변화를 겪게 됩니다. 성적 상실감, 남편과 관계 변화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치료 후 부부생활에 대해서는 지식이 필요합니다. 단순 자궁적출술 시에는 6~8주 후부터 부부생활이 가능하며, 배우자가 여성의 불안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전문가와의 상담에 배우자와 함께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배우자와 함께 육체적 또는 정서적인 친밀함을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부생활에서 성적 결합뿐만 애무와 키스 등도 다른 의미로는 동등한 성적 표현이 됩니다. 암 치료동안 여성의 성적 상태에 영향을 미치며, 탈모, 체중 변화, 폐경, 피로, 통증, 불안 같은 부작용도 여성의 신체에 변화를 가져옵니다. 또한 여성은 통증에 대한 두려움, 질 손상에 대한 공포로 인하여 성욕이 떨어지기도 하며, 질의 길이가 짧아지거나 질내 건조, 질 협착 등으로 부부생활 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질 속에 생긴 흉터는 질강 내의 따뜻하고 습한 환경 때문에 외복부에 난 상처보다 치유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 몇 달 동안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질이 너무 짧아졌다거나 좁아졌다고 걱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질은 매우 탄력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늘어나게 됩니다. 처음부터 부부생활을 하여 질이 다시 길어지도록 도와주어야 하며 적당한 윤활제, 충분한 전희, 부드러운 부부생활을 통해 공포를 줄이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배우자도 함께 노력하여야 합니다. 또한 부부생활 시 체위를 변경시키는 방법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불가능할 때에는 기구를 이용하여 질을 넓혀 주는 것이 필요하고, 질강이 폐쇄가 되었을 때에는 인위적으로 질을 만들어 주는 인공조질술, 질성형술, 질재건술 등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자궁 내에 라듐 삽입술을 시술받았다면 라듐 조사로 인해 질 상피가 얇아지고 질 협착이 초래될 수 있으며, 자연적 윤활이 현저히 감소됨으로써 성감이 떨어지거나 불쾌해지고, 부부생활 시 통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구를 이용하여 질확장을 해야 하며, 이때에 에스트로겐 크림을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치료 과정 동안 정기적으로 부부생활을 가지는 것은 질 조직의 유연성을 증진시키고 질 유착을 막기 위해 필요합니다.

위치 및 구조

질은 골반 내에 있는 원통 모양의 장기로 길이가 7~10cm정도입니다. 질의 상부에는 자궁 경부(자궁의 입구)가 있고, 하부에는 반월 모양의 질막(질 입구주름)이 있으며, 요도, 방광의 뒤, 직장의 앞에 위치합니다. 질은 바깥 부분부터 근육, 결합조직, 점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점막이 옆으로 주름이 잡혀 있는 중층 상피세포로 이루어져 있어서 전후, 상하로 늘어날 수 있기에 분만 시 산도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질 점막은 산성(pH 3.8~4.5)을 유지하고 있어 감염을 예방합니다.

기능

질은 자궁의 분비물과 생리혈을 밖으로 내보내는 통로이고, 성교 기관이며, 분만 시에는 태아가 통과하는 산도의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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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 내진

질 내에 손가락을 삽입하여 자궁 및 부속기를 촉진하는 것으로, 내진하여 정상과 다르게 만져지는 부분이 있는지 검사합니다.

자궁경부세포검사

자궁경부세포검사는 자궁경부의 암뿐만 아니라 질의 전암병변과 암의 진단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솔을 이용하여 자궁경부와 질의 표면에서 세포를 채취합니다. 자궁경부세포검사는 질경을 통해 자궁경부를 보면서 세포 채취용 솔로 자궁경부세포와 질의 세포를 채취하여 유리 슬라이드에 도말 또는 액체가 들어 있는 용기에 세포를 담은 후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자궁경부세포검사는 비교적 간단하고 통증이 없으며 가격이 저렴하지만, 단점은 위음성률, 즉 병변이 있는 경우에도 정상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30~50%에 달한다는 점입니다.

질 확대경검사(Colposcope)

질 확대경검사는 골반 내진이나 질 세포검사에서 이상이 있을 경우 시행합니다. 자궁경부와 질의 비정상 부위를 질 확대경으로 확대하여 필요시 조직을 떼어내어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외래 진료실에서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

조직검사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의심이 가는 조직을 떼어 낸 후 염색하여 현미경으로 자세히 관찰하는 병리검사를 말합니다. 질 확대경검사를 통해 조직의 일부를 채취하고 현미경으로 암세포가 있는지, 암세포가 있다면 어떤 종류의 암세포인지를 확인합니다.

영상검사

암이 생긴 부위와 암의 확산 양상을 알아보기 위한 검사로, 질뿐만 아니라 골반 내의 다른 장기에 관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은 해부학적으로 방광, 요도 및 직장에 인접해 있으므로 비교적 초기에 이들 장기에 파급(전이)될 수 있습니다. 영상검사로는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이 있습니다.폐로의 전이 유무를 확인하기 위하여 흉부 엑스선촬영,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 검사도 시행합니다. 이와 같은 영상검사를 거친 후 병기(질암의 진행정도)를 설정하게 되는데, 이것은 예후판정뿐만 아니라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데도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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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내진검사 이미지입니다. 골반내진검사는 의사가 장갑을 낀 손가락을 질 내로 삽입하고 다른 한쪽 손으로 하복부를 눌러 자궁, 난소 등 여성 골반 내 장기의 상태를 손으로 직접 촉진하여 확인하는 산부인과의 가장 기본적인 진찰 방법입니다.

[골반내진검사 ]

출처: 국가암정보센터(국립암센터). 의학 정보는 참고용이며 진단·치료는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