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리엔에이치 · 2026-11-05
대장암 항암 중 식사는 그날의 증상에 맞춰 바꾸는 것이 핵심입니다. 설사가 있으면 섬유질을 줄인 저잔사식과 수분·전해질 보충, 변비가 있으면 수용성 섬유와 수분, 옥살리플라틴 투여 후 1주일은 찬 음식·찬 음료를 피합니다. 장루가 있으면 가스·냄새 유발 식품을 조절합니다.
폴폭스·카페시타빈 등 대장암 항암은 설사와 손발 저림이 가장 흔한 식사 관련 부작용입니다. 증상별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식단을 정리합니다.
| 증상 | 먹을 것 | 피할 것 |
|---|---|---|
| 설사 | 흰죽·진밥·바나나·삶은 감자·계란찜·흰살생선·연두부, 미지근한 보리차·이온음료 | 생채소·잡곡·견과·우유·기름진 음식·커피·매운 음식 |
| 변비 | 익힌 채소·과일(배·키위)·귀리죽·미역국, 물 하루 1.5L 이상 | 수분 없이 섬유질만 늘리기(오히려 악화) |
| 옥살리플라틴 저림 (투여 후 1주) | 상온~따뜻한 음식과 음료 | 찬물·아이스크림·냉장 과일·찬 바람(목도리·장갑 착용) |
| 구내염 | 미지근하고 부드러운 음식, 빨대 사용 | 뜨겁고·맵고·시고·거친 음식 |
| 입맛 없음 | 소량씩 자주, 열량 밀도 높은 간식(두부·달걀·치즈·보충음료) | 억지로 많이 먹으려 하기 |
섬유질과 잔여물을 줄여 장을 쉬게 하는 식단입니다. 설사가 하루 4회 이상이면 2~3일 저잔사식으로 전환하고, 호전되면 익힌 채소부터 천천히 섬유질을 되돌립니다. 장기간 저잔사식은 영양 불균형을 부르니 오래 끌지 마세요.
리엔에이치 병원식 저잔사 예시 (1일) - 아침: 흰죽, 계란찜, 애호박볶음(기름 적게) - 점심: 진밥, 대구살 조림, 두부구이, 맑은 뭇국 - 저녁: 진밥, 닭가슴살 찜, 감자조림 - 간식: 바나나, 플레인 요거트(설사 심하면 생략), 보리차
항암 완주율은 체중·근육량과 관련이 있습니다. 매끼 단백질(손바닥 크기)을 챙기고, 식사량이 줄면 간식 횟수를 늘리세요.
병원 급식을 운영하며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입맛이 없어요"입니다. 치료 중 식사는 '완벽하게'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자주'가 원칙입니다. 오늘 한 끼를 못 드셨다면 다음 끼니에 보충하면 됩니다. 개인별 식단은 담당 영양사·의료진과 상의해 조정하시기 바랍니다.
하루 6회 이상이거나 발열·혈변·어지럼이 있으면 즉시 치료 병원에 연락하세요. 탈수와 전해질 이상은 응급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옥살리플라틴은 찬 자극에 민감한 신경 증상을 유발해 목·손·입에 통증·경련이 올 수 있습니다. 투여 후 약 1주일은 상온 이상으로 드세요.
호중구가 낮은 시기에는 생균 제품을 피하라는 지침이 있는 병원도 있습니다. 주치의에게 확인 후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