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이슈 해설 · 한방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2단계 — 암 환자가 한방병원에서 한약을 급여로 받을 수 있을까

· 2026-11-05

핵심 요약

첩약(탕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2단계는 대상 질환과 참여 기관을 넓혀 한의원·한방병원에서 처방하는 첩약 일부에 건강보험을 적용합니다. 암 자체는 대상 질환이 아니지만, 암 환자가 겪는 대상 질환(기능성 소화불량, 요추 추간판탈출증 등)으로 처방받을 때는 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리움한방병원 종로점·강동송파점은 시범사업 참여 기관입니다.

한방병원 입원을 알아보면 "한약값"이 비용의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2020년 시작된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이 2단계로 확대되면서 적용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암 환우 입장에서 무엇이 가능하고 무엇이 아닌지 정리합니다.

시범사업 개요

구분 1단계 (2020~2024.4) 2단계 (2024.4~)
대상 질환 월경통,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 +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 추간판탈출증 (총 6개)
참여 기관 한의원 한의원 + 한방병원 + 한의과 진료 병원
적용 일수 1인당 연 1개 질환 10일 질환별 연 20일 (2개 질환까지)
본인부담 50% 한의원 30%, 한방병원 40%, 종합병원급 50%

암 환자에게 적용되는 경우

암 자체(V193)는 대상 질환이 아닙니다. 그러나 암 치료 과정에서 흔한 다음 증상이 대상 질환으로 진단될 때 급여 첩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 항암 후 소화 불량·식욕 저하 → 기능성 소화불량 진단 시
  • 허리 통증 → 요추 추간판탈출증 진단 시
  • 안면 마비, 비염 등 해당 질환 진단 시

확인할 점 - 입원하려는 한방병원이 시범사업 참여 기관인지 (심평원 데이터상 리움한방병원 두 지점은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 기관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 처방이 대상 질환 범위인지, 적용 일수가 남아 있는지 - 급여 첩약과 별개로 처방되는 비급여 한약은 전액 본인부담이라는 점

비용 예시 (개념)

급여 첩약은 한방병원 기준 본인부담 40%입니다. 다만 암 산정특례(5%)는 '암 치료'에 적용되는 것이라, 기능성 소화불량 등 별도 질환 코드로 처방된 첩약에는 산정특례가 아닌 시범사업 본인부담률이 적용됩니다. 실제 금액은 처방일수·약재에 따라 달라지니 병원에 사전 안내를 요청하세요.

한약 복용 전 꼭

항암제·표적치료제·호르몬제와의 상호작용 가능성이 있는 약재가 있습니다. 복용 중인 약 목록을 한의사에게 알리고, 주치의에게도 한약 복용 계획을 공유한 뒤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암 환자는 첩약 보험이 아예 안 되나요?

암 자체는 대상이 아니지만, 기능성 소화불량·요추 추간판탈출증 등 대상 질환으로 진단되면 해당 질환에 대한 첩약은 급여 적용이 가능합니다.

한방병원이면 다 적용되나요?

시범사업에 참여 신고한 기관만 가능합니다. 입원 전 병원에 참여 여부를 확인하세요.

급여 첩약은 실손보험 청구가 되나요?

급여로 처리된 첩약은 급여 항목이므로 실손 보상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보험사 약관을 확인하세요.

시범사업 내용이 바뀔 수 있나요?

시범사업은 기간·대상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최신 내용은 보건복지부·심평원 공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은 위대환여정이 공공데이터와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일반 정보이며, 진단·치료의 결정은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소개 병원은 제휴에 따른 안내입니다.